주역

주역참동계 33~36장

정명원 2018. 2. 2. 14:48

33爐鼎妙用 (노정묘용)

 

은 하늘의 궤도를 한 바퀴 도는 으로서 火候의 모든 을 비유하여 가르치고 있다. 비록 火候를 말하고 있지만 , 이 모두 그 가운데 갖추어져 있어 參同契 전체를 끝맺는 글이 되고 있다. 이 글은 앞의 두 에서 御政, 養性, 伏食으로 나뉘어 그 안에 爐鼎, 藥物, 火候가 들어 있었으나, 글 뜻이 흩어져 있거나 빠져 나오거나 하여서 끝내 완전하지 못한 병폐가 있었으므로, 魏公께서는 앞 (圓三五로 시작하는 )을 지으셔서 그것을 묶었지만, 에서는 金丹作用溫養保存과 모음의 을 주로 말하고, 還丹作用을 서로 하고 달구어 내는 은 아직 다 갖추지 못하였었다. 그래서 바로 이어 이 에서 그 뜻을 충족시킨 것이다.

 

法象(법상) 으로는

莫大乎天地兮(막대호천지혜) 하늘과 땅보다 큰 것이 없으니

玄溝數萬里(현구수만리) 아득한 도랑이 수 만 리나 되는데

河敲臨星記兮(하고임성기혜) 견우성이 성기(斗宿牛宿 사이)에 임하면

人民皆驚駭(인민개경해) 사람들이 모두 놀라게 되고

咎影妄前?(구영망전극혜) 해 그림자가 함부로 앞뒤로 오고 가면

九年被凶咎(구년피흉구) 구년 동안 흉함과 허물을 입게 된다.

皇上覽視之兮(황상람시지혜) 하느님이 굽어 살피시니

王者退自改(왕자퇴자개) 왕 되는 자가 물러나 스스로 고친다.

關鍵有低昻兮(관건유저앙혜) 빗장과 열쇠에 높고 낮음이 있으니

害氣遂奔走(해기수분주) 해로운 기운이 마침내 달아나 버리고

江淮之枯竭兮(강회지고갈혜) 강과 냇물이 말라 없어지도록

水流注於海(수류주어해) 물은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다.

天地之雌雄兮(천지지자웅혜) 하늘과 땅의 암컷과 수컷은

徘徊子與五(배회자여오) 에서 노닐며

寅申陰陽祖兮(인신음양조혜) 의 조상이 되니

出入復終始(출입복종시) 나고 들고 끝나고 시작함을 반복하여

循斗而招搖兮(순두이초요혜) 北斗를 따라서 招搖星이 같이 도니

執衡定元紀(집형정원기) 衡星을 부여잡고 으뜸 되는 법도를 정한다.

升熬於甑山兮(승오어증산혜) 시루 같은 산을 올라가 복으니

炎火張設下(염화장설하) 뜨거운 화가 아래로 베풀어져 내려오고,

白虎倡導前兮(백호창도전혜) 白虎가 몸부림치며 앞으로 이끌면

蒼液和於後(창액화어후) 푸른 액체가 뒤에서 화답하고

朱雀?翔戱兮(주작고상희혜) 주작이 날개를 흔들며 춤추면

飛揚色五采(비양색오채) 다섯 가지 색체가 날아오르나

遭遇網羅施兮(조우망라시혜) 거대한 그물이 펼쳐져 있음을 만나면

壓之不得擧(압지부득거) 그것에 눌려서 들어 올릴 수 없는데

嗷嗷聲甚悲兮(오오성심비혜) 어수선하게 시끄러운 목소리가 매우 슬프니

嬰兒之慕母(영아지모모) 젖먹이가 어미를 그리는 것이네.

顚倒就湯?(전도취탕확혜) 거꾸로 뒤집어 가마솥에 삶으면

摧折傷毛羽(최절상모우) 날개를 꺾이고 상하게 된다.

漏刻未過半兮(누각미과반혜) 물시계가 반도 지나지 않아서

龍鱗狎?(용린압렵기) 용의 비늘과 갈기가 교대로 일어나고

五色象炫燿兮(오색상현요혜) 다섯 색깔 모습이 눈부시게 빛나니

變化無常主(변화무상주) 언제나 변화가 무상하다.

潏潏鼎沸馳兮(휼휼정비치혜) 부글부글 솥이 끓어오르니

暴湧不休止(폭용불휴지) 심히 용솟음쳐 그치지 않는데

接連重疊累兮(접련중첩루혜) 붙여 이어져 거듭거듭 포개어 놓기를

犬牙相錯距(견아상착거) 개의 이빨이 서로 어긋나 있듯 한다.

形似仲冬氷兮(형사중동빙혜) 모양이 마치 한 겨울의 얼음 같고

闌干吐種乳(난간토종유) 눈시울에서 종유가 나오고

崔巍而雜厠兮(최외이잡측혜) 높고 험하며 뒤섞여 있으면서

交積相支(교적상지주) 엇갈려 쌓여서 서로를 지탱한다.

陰陽得其配兮(음양득기배혜) 음과 양이 그 짝을 얻어서

淡泊而相守(담박이상수) 꾸밈없이 서로를 지킨다.

靑龍處房六兮(청룡처방육혜) 청룡은 별자리가 있는 동에 있고 이니

春華震東卯(춘화진동묘) 봄 꽃이 방인 동쪽 에서 피고,

白虎在昴七兮(백호재묘칠혜) 백호는 별자리가 있는 서에 있고 이다.

秋芒兌西酉(추망태서유) 가을 이삭이 兌方인 서쪽 에서 익으며

朱雀在張二兮(주작재장이혜) 주작은 별자리가 있는 남에 있고 이니

正陽離南午(정양이남오) 올바른 방인 남쪽 에 있게 되어

三者俱來朝兮(삼자구래조혜) 셋이 함께 와서 조아리니

家屬爲親侶(가속위친려) 집안에 속하는 사람이 친한 반려가 된다.

本之但二物兮(본지단이물혜) 본래는 다만 두 이던 것이

末乃爲三五(말내위삼오) 끝에는 세 개의 가 되니

三五倂爲一兮(삼오병위일혜) 세 개의 가 어울려 하나로 되면

都集歸一所(도집귀일소) 모두 모여 한 곳으로 돌아간다.

治之如上科兮(치지여상과혜) 다스리기를 좋은 법규처럼 하고

日數亦取甫(일수역취보) 날 수도 역시 많아져 가면

先白而後黃兮(선백이후황혜) 먼저는 희다가 뒤에는 노랗게 되고

赤色達表裏(적색달표리) 붉은 색이 겉과 속에 이르니

名曰第一鼎兮(명왈제일정혜) 이름하여 첫 번째 솥이라 하고

食如大黍米(식여대서미) 큰 기장쌀알 만 한 것을 먹는다.

自然之所爲兮(자연지소위혜) 자연이 하는 바에는

非有邪爲道(비유사위도) 삿되거나 거짓된 길이 없으니,

山澤氣相蒸兮(산택기상증혜) 산과 호수의 기운이 서로 찌면

興雲而爲雨(흥운이위우) 구름이 일어나서 비로 되고

泥竭遂成塵兮(니갈수성진혜) 진흙이 마르면 먼지로 되고

火滅化爲土(화멸화위토) 불이 꺼져서 흙으로 되는 것이

若蘗染爲黃兮(약벽염위황혜) 마치 황벽나무로 물들이면 노랗게 되는데

似藍成綠組(사남성록조) 남색을 섞으면 초록색으로 되는 것과 같고

皮革煮成膠兮(피혁자성교혜) 가죽을 삶으면 아교로 되며

麴蘗化爲酒(국얼화위주) 누룩을 넣으면 변하여 술로 되는 것과 같아서

同類易施功兮(동류이시공혜) 같은 무리끼리는 보람을 얻기가 쉽지만

非種難爲巧(비종난위교) 종류가 다르면 솜씨 부리기가 어렵다.

惟斯之妙術兮(유사지묘술혜) 오직 이것만이 묘한 도술이니

審諦不誑語(심체불광어) 깊이 살펴보면 헛말이 아니어서

傳與億世後兮(전여억세후혜) 억만 세대 뒤로 전해져도

昭然自可攷(소연자가고) 밝게 빛나서 스스로 알려질 것이니

煥若星經漢兮(환약성경한혜) 밝기가 마치 별들이 은하를 건너는 것 같고

炳如水宗海(병여수종해) 빛나기는 물이 바다로 모이는 것같이 뚜렷하다.

思之務令熟兮(사지무령숙혜) 그를 생각하여 익숙하도록 힘쓰며

反覆視上下(반복시상하) 거듭거듭 위와 아래를 살펴보면서

千周燦彬彬兮(천주찬빈빈혜) 천 바퀴를 돌아 비단문채처럼 빛나고

萬遍將可覩(만편장가도) 만 번을 두루 펼쳐 장래를 볼 수 있게 되니

神明忽告人兮(신명홀고인혜) 신명이 문득 사람에게 알리고

心靈乍自悟(심령사자오) 마음의 신령함이 문득 스스로 깨닫게 되니

探端索其緖兮(탐단색기서혜) 끝과 실마리를 더듬어 찾으면

必得其門戶(필득기문호) 반드시 들어가는 문을 얻으리라.

天道無適莫兮(천도무적막혜) 하늘의 에는 좋아하고 싫어함이 없으니

常傳于賢者(상전우현자) 언제나 어진 사람에게 전한다.

 

* 河敲하고 : 견우성의 별칭

* 招搖초요 : 북두칠성의 일곱 번째 별

 

 

34三道由一 (삼도유일)

 

에서는 御政, 養性, 伏食이라는 세 가지가 서로 다른 곳으로 돌아가는 것은 본래 하나의 도에서 나왔기 때문이라는 뜻을 말하고 있다

 

參同契者(참동계자) 참동계가

敷陳梗槪(부진경개) 큰 줄거리를 두루 설명하였지만

不能純一(불능순일) 체제가 깔끔하지 않거나

泛濫而設(범람이설) 넘쳐흐르게 말하였거나

纖微未備(섬미미비) 실오라기만큼 모자라는 곳이 있거나

闕略髣彿(궐략방불) 빠뜨리거나 구별이 잘 안 되는 곳들이 있는데,

今更撰錄(금갱찬록) 이제 더욱 글을 보태어

補塞遺脫(보색유탈) 남기고 빠진 곳을 채워 넣으니

潤色幽深(윤색유심) 고운 빛이 어둡고 깊은 곳까지 미치고

鉤援相逮(구원상체) 가파른 성벽을 오를 줄사다리를 걸쳐놓은 듯

旨意等齊(지의등제) 나타내고자 하는 뜻이 가지런해지고

所趨不悖(소추불패) 좇는 바가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되었다.

故復作此(고복작차) 그래서 다시 이 글을 짓고서

命三相類(명삼상류) 세 가지 모습이 같은 무리라 이름을 붙이니

則大易之(즉대역지) 곧 큰

性情盡矣(성정진의) 이 다 들어있게 되었다.

大易情性(대역정성) 大易

各如其度(각여기도) 각각 그 절도에 따르니

黃老用究(황노용구) 黃庭 老君이 있는 곳을 쓰고

較而可御(교이가어) 견주어 보면 가히 거느릴 수 있게 된다.

爐火之事(노화지사) 丹爐에 불을 때는 일도

眞有所據(진유소거) 참으로 의지할 곳이 있게 된다.

三道由一(삼도유일) 三道가 하나로 말미암아

俱出徑路(구출경로) 모두 길을 따라 나와서

枝莖花葉(지경화엽) 가지가 뻗고 꽃과 잎이 피며

果實垂布(과실수포)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데

正在根株(정재근주) 바로 이때에 뿌리와 기둥에서는

不失其素(불실기소) 그 바탕을 잃지 않는다.

誠心所言(성심소언) 정성된 마음으로 하는 말이니

審而不誤(심이불오) 잘 살펴서 잘못됨이 없다.

 

 

35四象歸根 (사상귀근)

 

이 장은 四象이 섞이어 합쳐져서 無極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위없고 지극히 참된 를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象彼仲冬節(상피중동절) 한겨울철의 모습을 보면

草木皆摧傷(초목개최상) 초목이 모두 풀이 죽어 헐벗고,

佐陽詰商旅(좌양힐상여) 子時가 되면 장사꾼이 못 다니게 꾸짖으며

人君深自藏(인군심자장) 임금은 깊이 스스로를 감춘다.

象時順節令(상시순절령) 가 절기를 으로 따르니

閉口不用談(폐구불용담)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아니한다.

天道甚浩蕩(천도심호탕) 하늘의 도는 너무나 넓고 넓어서

太玄無形容(태현무형용) 지극히 아득하여 그려낼 모양이 없고

虛寂不可覩(허적불가도) 비고 조용하여 볼 수가 없으며

匡廓以消亡(광곽이소망) 바르고 크게 비어서 사라져 버린다.

謬誤失事緖(유오실사서) 그르치고 잘못하면 일의 실마리를 잃고

言還自敗傷(언환자패상) 말을 하면 도리어 스스로 다치게 되니

別序斯四象(별서사사상) 네 가지 을 나누어 차례를 매겨서

以曉後生盲(이효후생맹) 뒷날 눈 어두운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노라.

 

* 佐陽 : 을 도움. 草木花葉이 모두 헐벗고 이 겹쳐도, 을 아주 없어지지 않게 붙들고 도와서 다시금 자라나게 한다는 뜻. 한겨울, 또는 자정의 모습을 말한다. 또한 官吏, 은 임금의 뜻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두 뜻을 합쳐 가지고 있다고 본다.

 

36自敍啓後 (자서계후)

 

魏公께서 그 글 쓴 뜻을 스스로 풀어 밝히시는 것이며, 아울러 이름을 숨기시고 뒷날을 기다리심을 말하신 것이다

 

鄶國鄙夫(회국비부) 회 나라의 하찮은 남자요

幽谷朽生(유곡후생) 깊은 산골에서 썩어 가는 한 사람이

挾懷朴素(협회박소) 가슴에 소박함을 품고

不樂權榮(불락권영) 권세와 영화를 즐겨하지 않고

棲遲僻陋(서지벽루) 시끄러운 세상을 피하여 살며

忽略利名(홀략이명) 이욕과 명예를 싹 없애 버리고

執守恬淡(집수념담) 고집스레 마음의 깨끗함을 지키며

希時安寧(희시안녕) 한 시절 안녕을 바라고

晏然閒居(안연한거) 속 편하게 하염없이 지내면서

乃撰斯文(내찬사문) 이 글을 꾸민다

歌敍大易(가서대역) 大易을 풀어 노래하신

三聖遺言(삼성유언) 세 성인께서 남기신 말을,

察基旨趣(찰기지취) 그 속뜻을 살펴서

一統共論(일통공론) 하나로 묶어 함께 말 할 것 같으면

務在順理(무재순리) 으로 따르기를 힘쓰고

宣耀精神(선요정신) 을 밝고 빛나게 하는 것인데

神化流通(신화유통) 과 조화가 잘 통하고

四海和平(사해화평) 온 세상이 화평해지면

表以爲歷(표이위력) 세월의 흐름 속에 겉으로 나타나게 되어

萬世可循(만세가순) 만세 토록 따를 수 있고

序以御政(서이어정) 그 질서로써 나라를 다스리면

行之不煩(행지불번) 행함에 번거로움이 없을 것이다.

引內養性(인내양성) 안으로 이끌어 을 기르면

黃老自然(황노자연) 黃老가 저절로 그러하고

含德之厚(함덕지후) 덕을 품음이 두터우니

歸根返元(귀근반원) 뿌리로 돌아가고 으뜸으로 돌아가서

近在我心(근재아심) 가까이 나의 마음에 있고

不離己身(불이기신) 자기 몸을 떠나지 않게 된다.

抱一勿舍(포일물사) 을 품고서 버리지 않으면

可以長存(가이장존) 가히 오래 보존할 수 있다.

配以伏食(배이복식) 짝 지움으로써 복식을 하니

雌雄設陣(자웅설진) 암컷과 수컷을 늘어놓는데

挺除武都(정제무도) 武都(온갖 약초가 나는 큰산)를 뽑아 버리고

八石棄涓(팔석기연) 여덟 가지 귀한 돌도 내 버리며

審用成物(심용성물) 을 잘 살펴서 을 이루니

世俗所珍(세속소진) 세속 사람들이 진기하다고 하는바 이다.

羅列三條(나열삼조) 세 가닥으로 벌려 놓았지만

枝莖相連(지경산령) 가지와 꼭지가 서로 이어져 있고

同出異名(동출이명) 같은 곳에서 나와 이름이 달라졌을 뿐

皆由一門(개유일문) 모두가 하나의 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非徒累句(비도루구) 헛되이 글 구절에만 얽매이지 말고

諧偶斯文(해우사문) 이 글을 잘 볼 것 같으면

殆有其眞(태유기진) 가까스로 그 참뜻을 얻게 되어

礫硌可觀(역락가관) 자갈과 바위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使予敷僞(사여부위) 내가 거짓말을 늘어놓은 결과를 가져 온다면

却被贅衍(각피췌연) 오히려 혹을 붙이는 허물을 입게 될 것이기에

命參同契(명참동계) [참동계]라고 이름 붙여서

微覽其端(미람기단) 그 끝을 알 듯 모를 듯 열어 보이니

辭寡道大(사과도대) 말은 적지만 는 크다.

後嗣宜遵(후사의준) 뒤에 오는 사람들은 받들어 따르라.

委時去害(위시거해) 때에 따라서 해로움을 없애고

依托邱山(의탁구산) 언덕과 산에 몸을 기대어 맡기며

循遊寥廓(순유요곽) 아무것도 없는 곳을 돌아다니고

與鬼爲隣(여귀위린) 귀신과 더불어 이웃이 되다가

化形而仙(화형이선) 몸이 변하여 신선이 되니

淪寂無聲(윤적무성) 고요함에 젖어 소리 없이

百世以下(백세이하) 백 세대를 내려오면서

遨遊人間(오유인간)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을 벗어나 노닌다.

陳敷羽翮(진부우핵) 날개와 깃털을 넓게 펼치고

東西南傾(동서남경) 동으로 서로 남으로 기울다가

湯遭厄際(탕조액제) 어려운 일이 생기는 때를 만나게 되니

水旱隔倂(수한격병) 홍수와 가뭄이 번갈아 일어나거나 함께 일어나

柯葉萎黃(가엽위황) 나뭇잎들이 누렇게 말라서

失其榮華(실기영화) 그 빛나고 싱싱함을 잃어도

吉人乘負(길인승부) 吉人은 그러한 계절의 흐름을 타고

安穩長生(안온장생) 편안하고 온건하게 길이길이 산다.


周易參同契(주역참동계)

 

* 原文.<分篇> - - - -周易參同契發揮, 兪琰<正統道藏本>

* 分篇.分章.分節.( ) - 周易參同契, 鈴木由次郞